1. 기존 좌우좌우좌우 타순을 버리고 1,2,3,4에 좌타자를 몰아 넣은 점에 + 이형종

공포의 좌좌좌좌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여기서 나오는 집중력이 대단하다고 봅니다. 상대팀과 비슷한 안타수라도 점수가 많이 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봐요. 여기에 이형종이 남은 주자를 싹슬이를 해주니 점수가 많이 납니다.

2. 주승우와 투수루키들의 불펜

사실 올해 최고 걱정되는게 불펜이었습니다. 양현, 김동준, 김성진, 6월에 김재웅도 군대가고 도대체 상수가 없었는데 주승우와 투수루키들이 온몸으로 떠받치고 있는 형국....참 눈물납니다. 그나마 조상우와 김성민이 폼을 잡아가고 있으니 그때까지 주승우와 루키들이 좀만 더 힘을 내줬으면 합니다.

불안요소로는 위 두가지가 상수가 안된다는거겠죠.

도슨과 이형종이 좀 분위기 타는 타입이라 계속 분위기 탔으면 하는 바램이고

불펜투수들 체력관리 잘 해주었으면 합니다.

히어로즈 화이팅